'해피투게더4' 이진호의 에피소드가 이목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이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남희석은 이진호가 톱스타들 앞에서도 쫄지 않고 일관적으로 쿨한 태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진호의 쿨한 일화를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또 남희석은 "(이진호가) 어느날 궁예 개그를 했는데 진짜 안 웃겼다. 근데 오히려 방청객 분들을 혼내더라. 이거 봐. 안 웃는 거 봐"라면서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에 이진호는 "저는 방청객 분들한테 그랬다. 안 웃으면 누구 손해예요?"라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진호는 63빌딩 옆 아파트에 거주한 일화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는 "어릴 때 저런 곳에 사는 사람은 누굴까? 싶었다"면서 30세가 되자마자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월세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3년 거주 후 현재는 상암 옆
그러면서 좋은 아파트에 살 때는 집이 너무 커서 한 번도 안 쓴 방이 있을 정도였고, 그 때문에 정이 안 붙어서 집에 들어가기 싫었던 적도 있다고 밝혔다. 또 당시 불면증까지 있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