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대통령 허재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는 농구 대통령 허재가 게스트로 등장한 장면을 그렸다.
서장훈은 녹화 내내 긴장했다. 농구계 선배 허재 출연 때문이다. 허재는 서장훈의 국가대표 첫 룸메이트였음을 고백했다.
서장훈은 "옛날에 허재 형님이 머리숱이 많으셨다"며 "감독 생활 때문에 많이 빠지셨다"고 말했다. 이에 허재는 "거기에 너도 한 몫했다. 절반이 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장훈은 "형님, 공 차는 예능은 왜 하시는 거예요? 평소에 공 차 본 적도 없잖아요"라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