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다방` 앤디 "유선호와 첫만남, 형이라 부르라고…삼촌이라고 할까봐 "

↑ '아이돌다방'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앤디.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아이돌다방' 앤디와 유선호가 첫만남을 언급했다.
13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다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앤디(본명 이선호)와 유선호가 참석했다.
이날 앤디는 "3회까지 촬영을 했다"면서 "저도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이 친구도 낯을 정말 많이 가리더라. 제가 다가가서 저도 본명이 선호라고 했다. 투선호라고 어필하면서 친해졌다"면서 첫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형이라고 불러달라고 했다. 혹시 삼촌이라고 부를까 봐"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유선호는 "너무 대선배님이라 걱정을 좀 하고 갔다.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도 생각 많이 했다. 형도 낯을 많이 가리시더라. 형이 먼저 다가와 주셔서 너무너무 편했다"고 화답했다.
'아이돌다방'은 오는 14일 오후 6시 KT올레tv모바일을 통해 첫 공개되며 TV로는 오는 18일 오후 11시 40분 케이블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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