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측이 새로운 시즌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6일 한 매체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이달 중순 인도네시아로 촬영을 떠날 예정이라며 허재와 김병현이 선발대 출연진으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정글의 법칙’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출연진과 촬영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정글의 법칙’은 지난 6월 29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 편에서 멸종 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는 대왕조개를 채취하고 취식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태국 언론이 ‘정글의 법칙’ 팀이 불법 촬영을 강행했다는 정황을 추가 보도하는 등 논란이 커지자 SBS는 “향후 철저한 사전 조사와 ‘해외 제작시 유사 사건 재발 방
또 SBS는 대왕조개 채취, 취식 논란과 관련해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예능본부장, 해당 CP, 프로듀서에 대해 각각 경고, 근신, 감봉을 조치하고, 해당 프로듀서는 ‘정글의 법칙’ 연출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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