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와 건후가 아빠 박주호와 함께 서울 한강 나들이를 떠났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9화는 '한여름의 추억'이란 부제로 방송됐다.
건나블리와 아빠 박주호는 서울 나들이를 떠났다. 나은이와 건후는 서울의 명소 한강에 놀러 갔다. 비둘기를 본 건후는 즐거워하며 건후만의 옹알이를 선보였다. 이어 나은이와 건후는 영화 괴물 명소에서 영화를 따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주호는 나은이와 건후를 위해 집을 만들어주려 했다. 비눗방울을 통한 집 만들기인 것을 알자 나은이와 건후는 당황했다. 하지만 이내 나은이와 건후는 비눗방물 놀이에 흠뻑 빠졌다.
나은이와 건후는 원버튼 텐트에서 라면을 먹고 근방 분수에서 물놀이를 했다. 물놀이에 즐거운 건후는 분수를 맞자 무서워 했다. 이를 본 나은이는 분수를 뚫고 동생을 안심시키러 가는 모습을 선보여 누나미를 보여줬다.
한편 윌리엄과 벤틀리는 시계를 두고 형제 전쟁을 벌였다. 아빠 샘 해밍턴은 벤틀리에게 시계를 채워졌다. 이에 벤틀리는 형 윌리엄에게 시계 자랑을 했다. 그러자 윌리엄은 시계를 뺏으려 했고 벤틀리는 도망갔다. 윌리엄은 시계를 뺐었고 이에 벤틀리는 울면서 형을 쫓아갔다.
윌리엄과 벤틀리가 싸우자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를 집합시켰다. 샘 해밍턴은 "너네 둘이 이럴 거야?"라고 묻자 벤틀리는 "네"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같은 팀은 싸우는 거 아니야"라며 "너네 엄마와 아빠가 싸운 거 봤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윌리엄은 "응"이라고 답했고, 이에 샘 해밍턴은 "그때 술 조금 먹어서 그래"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샘 해밍턴의 우애 교육이 통하지 않자 윌리엄과 벤틀리에게 슬링키를 통해 하나의 몸을 만들었다. 꼬리는 윌리엄, 머리는 벤틀리가 맡아 협동심을 키우며 샘 해밍턴식 교육은 성공적이었다.
교육 후 샘 해밍턴은 윌리엄과 벤틀리를 위해 집 앞에 미니 수영장, 윌터 파크를 만들었다. 이를 본 윌리엄은 "아빠 너무 좋아"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벤틀리도 물장구를 치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아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를 본 동네 아이들도 윌터파크에 놀러 왔다. 샘 해밍턴은 아이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아이들 눈높이에서 놀아준 샘 해밍턴은 아이들의 물장구를 온 몸으로 맞았다. 이를 본 벤틀리는 속상한 마음을 표현해 효자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라원이는 동생 라임이의 육아를 맡았다. 라원이는 동생 라임이에게 밥을 먹이며 언니의 모습을 보여줬다. 라원이는 식사 후 볼일을 본 라임이를 목욕까지 시키면서 언니의 면모를 선보였다.
라원이는 할머니와 사촌 준기를 만났다. 할머니는 홍경민에게 약수를 떠오라고 했다. 이에 홍경민은 라임이를 안고 라원, 준기와 함께 약수를 받으러 갔다. 라원이는 틈틈이 사촌인 준기를 챙기며 누나미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문희준은 잼잼이를 데리고 자신의 모교에 방문했다. 추억에 빠진 문희준은 고등학교 때 선생님을 만났다. 잼잼이는 아빠 문희준이 나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