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출신 송가인이 보톡스 의혹을 해명했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트롯투게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600회를 맞이한 ‘해투4’를 축하하기 위해 트로트 가수 설운도, 김연자, 송가인, 장민호가 출연, 화려한 무대와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송가인은 보톡스를 맞았다는 악플에 시달렸다고 고백한 후 “‘보톡스를 맞았다, 뭘 넣었다’ 하는데 억울하다. 저는 엄마와 똑같이 생겼다. 수술 안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송가인의 어머니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 조교다.
송가인은 “저도 15년간 국악을 했다. 둘째 오빠는 아쟁, 올케 언니는 꽹과리를 공부했다”며 “어머니가 젊은 시절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하셨고, 저도 가수가 되기 전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어머니와 같은 노래를 불렀다”고 밝혔다.
어머니의 외모는 물론 끼까지 물려받은 송가인이
이날 전현무는 “송가인 기사에는 악플이 하나도 달리지 않는다. 유재석 말고는 처음 봤다”고 언급했다. 이에 송가인은 “악플이 없지는 않다. 상처도 받지만 좋은 댓글이 더 많아서 위로를 받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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