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가 운영하던 서울 강남 주점 자리에서 불법으로 영업한 클럽이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청담동 클럽 '핫인히어' 대표 A씨 등 2명에게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 등은 업소를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한 뒤 실제로는 유흥주점으로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핫인히어는 승리가 운영하던 주점 ‘몽키뮤지엄’이 문을 닫은 뒤 같은 장소에서 작년 10월 개업했다.
검찰은 지난 6월 28일 A씨를 벌금형(300만원)으로 약식 기소했으며, 해당 클럽은 지난 29일부터 1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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