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육성재 "SNS 제재, 회사서 3년간 엽사 금지시켜”(ft.육잘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소속사의 SNS 제재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 육성재가 솔직한 매력이 넘치는 ‘요즘 스타’로 출연했다. 이날 육성재는 데뷔 초반 회사에서 제재가 많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육성재는 “엽기 사진을 갑자기 찍어 올리거나 수박을 머리로 깼다”면서 “(회사에서) 너희는 아직 신인이고 멋있는 느낌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말을 데뷔하고 3년 정도 하셨다. 하지만 저는 제 갈길을 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큐브TV 예능프로그램 ‘예쁘장한 구오즈’에 출연 중인 육성재는 “무대 뒤 아이돌의 열정적인 모습, 20대 청년들이 할 수 있는 도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면서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요즘 세대 아이돌의 특징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육성재는 2015년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도 엽기 사진 찍는 모습을 보여주며 “육잘또(육성재 잘생긴 또라이)라는 별명을 좋아한다”며 “SNS에 엽기사진을 올리니 매니저가 한숨 쉬며 말렸다. 지금은 포기하셨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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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