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사랑의 설렘에 대해…상큼+청량 댄스곡 ‘싶으니까’[M+핫컴백]

↑ 박보람 ‘싶으니까’ 컴백 사진=화이브라더스코리아

가수 박보람이 밝고 청량한 댄스곡 ‘싶으니까’로 사랑에 대해 노래한다.

박보람이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싶으니까’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싶으니까’는 트로피컬 팝 장르의 곡으로 경쾌한 드럼비트와 다채로운 신스사운드가 어우러진 박보람의 여름 댄스곡이다. 여름에 발매하는 만큼 시원하고 맑은 박보람의 보컬이 돋보인다.

특히 박보람은 ‘싶으니까’를 통해 사랑의 설렘뿐만 아니라 스스로가 인생의 주인공인 20대 여성의 당당함과 자존감도 함께 표현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싶으니까’는 도입부부터 ‘난 사랑받고 싶으니까 사랑을 하고 / 넌 그런 날 아니까 안아 줄 거야 / 행복하고 싶으니까 행복해질래 Anyway / 두근거리는 걸’라는 가사로 사랑에 대한 기분 좋은 설렘이 가득 느껴지게 한다.

이어 ‘요즘 내 맘이 그래 / 다 표현 못 해도 / 그게 너라서 그래 / 널 향한 마음 굳이 말로 안 해도 다 알 것 같아 / 하나하나 설명할 순 없지만’라는 가사에 박보람 매력적인 보컬이 더해지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 귀를 사로잡는다.

또 ‘싶으니까’ 뮤직비디오에서도 박보람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담아 눈길을 끈다. 배경마다 박보람의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과 여름에 어울리는 색감이 감각적으로 어우러지며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한다.

여기에 바다가 보이는 해변, 불꽃놀이, 보기만 해도 시원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배경들과 아기자기한 연출들로 다채로운 영상미를 자랑해 박보람과 곡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