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건, ‘왓쳐’ 전격 합류 사진=풍경엔터테인먼트 |
26일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는 "김대건이 ‘WATCHER(왓쳐)’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 허성태 등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WATCHER(왓쳐)’는 장르물의 명가 OCN 채널의 야심작으로 비극적 사건에 얽혔던 세 남녀가 부패를 파헤치는 경찰 내부 비리수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내부 감찰 심리스릴러다. 경찰을 잡는 경찰인 감찰이라는 특수한 수사관을 소재로 사건 속 범인을 잡는 일반적인 수사 드라마를 넘어, 사건을 해결하면서 그 이면에 얽힌 인간의 시점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있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스타일의 심리 스릴러다.
배우 김대건은 극중 장해룡(허성태 분) 반장이 지휘하는 광수대 일원 찬희 역으로 활약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대건 배우는 “도무지 흠 잡을게 없는 멋진 작품 ‘왓쳐’의 구성원으로 속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작품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라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대상, 마카오국제영화제 베스트필름 대상작인 ‘호흡: 권만기 감독, 개봉예정’의 주연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김대건은 스크린을 넘어 브라운관 까지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으며, ‘왓쳐’에서 활약상이 기대됨과 동시에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