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이지훈과 예문관 관원들이 여사들을 구했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7회에서는 여사들이 내명부에 끌려갔다.
이날 내명부 최상궁이 여사들을 불러 내명부의 법도를 지키라 강요했다. 숨죽여서 계집답게 상전의 명을 따르며 살라는 것이 요지였다.
이에 구해령(신세경)은 "저희가 왜 그래야 합니까? 저희는 사관입니다. 헌데 어찌하여 내명부의 법도를 따라야 한다는 말입니까"라고 반발했다.
그러자 최상궁은 "계집이라면 누구나 궐에 들어온 그 순간부터 전하의 여인이 된다"면서 내명부의 법도를 따르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관원이 아닌 궁녀로 취급한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최상궁은 구해령에게 인두로
이때 민우원(이지훈)을 비롯한 예문관 관원들이 나타났다. 민우원은 "예문관 권지들입니다. 여기서 최상궁님과 함께 있을 이유 없습니다"라며 상황을 불식시켰다.
이에 최상궁이 "내명부의 일입니다"라고 반박하자, 민우원은 "관원을 데려다 겁박하는 것이 언제부터 내명부의 일이었습니까?"라면서 여사들을 데려가라 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