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탐정’ 봉태규, 팀장승진 오해하고 박진희에 꽃다발+선물 ‘증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닥터탐정’ 봉태규가 팀장으로 승진했다고 오해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에는 허민기(봉태규)가 도중은(박진희)을 자신의 팀원으로 착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민기는 도중을은 찾아 낮술을 제안했다. 도중은은 “술은 다음에 하시죠”라고 거절했고 허민기는 “내 밑으로 들어오니까 하는 말인데. 직함은 내가 팀장님, 중은 씨는 팀원이에요”라고 설명했다.
의아해하는 도중은에게 마침 공일순(박지영)이 연락왔다. 공일순은 “너 임시계약직으로 일 시작한다. 옆에 허민기 있지? 팀장은 너야. 걔 완전 착각하고 있더라”라고 전했다. 허민기는 “일순이 누나예요? 팀장이 팀원하고 낮술할수도 있죠”라고 소리치며 무척 들떴다.
당황한 도중은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허민기는 그녀를 집까지 데려다줬다. 그녀를 내려준 허민기는 꽃다발과 선물을 건네며 “우리 팀에 들어온 걸 환영합니다”라고 축하했다.
허민기는 “다음에 술 한잔해요. 계급장 떼고”라고 했고 도중은은 “일이 중요한 거죠? 팀장 이런 거 중요한 거 아니죠?”라고 염려했다. 표정을 확 바꾼 허민기는 “나는 팀장님 좋은데?”라고 단언해 도중은을 더욱 난처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