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환희 분노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
전 남편 빌스택스와 분쟁 중인 박환희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법적 분쟁 중임에도 밝아보이는 그의 모습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고, 박환희는 분노하며 악플러들에 맞서기 시작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계정으로 보낸 악플러들의 DM과 여러 악성 댓글들을 캡처해 그 위에 자신의 입장을 글로 적었다.
그는 자신에게 악플을 달고 해당 댓글에 좋아요를 누른 이들의 계정도 함께 공개했다. 또 자신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지적한 DM을 보고 “양육비 보낼 형편 되는데 안보낸적 없다. 입장문 전문 제대로 읽고 와라”라고 반박했다.
또 아이를 짐으로 생각하냐는 메시지를 캡처해 “짐이라고 생각한 적 없다. 입장문에 다 발표했으니 읽고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고 다시 결혼하기는 틀렸다는 글에 “저는 난임이라 내 생에 아이는 제 아들 하나뿐이라 아주 소중하다”라며 “제가 왜 난임이 됐을까”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환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들과 자신에 대해 잘못된 내용을 보도한 기사들을 지적하며 분노했다.
박환희는 지난 1일 변호인을 통해 전 남편 빌스택스와의 결혼, 이혼 과정, 이혼 후 아이의 면접교섭 등에 대해 말했고 빌스택스를 허위 사
이에 빌스택스 측은 박환희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고, 박환희가 5천만 원 가량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