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싱 아이돌 선미 사진=DB |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그룹 원더걸스 출신 솔로 가수 선미와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전소연이다. 두 사람은 기존 대중음악의 장르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냈다.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한 선미는 팀 탈퇴 후 솔로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더욱 빛냈다. 2013년 8월 첫 솔로곡 ‘24시간이 모자라’를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한 그는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로 ‘제2의 박지윤’이란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타이틀곡 ‘보름달’까지 히트하며 차세대 솔로 가수로 자리 잡았다.
선미의 색(色)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곡은 바로 ‘가시나’다.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와 협업한 ‘가시나’는 선미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가시나’는 음원 공개 하루 만에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달성했다. 또한 연예인들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가시나’ 댄스 커버 영상을 게재하며 대한민국엔 ‘선미 신드롬’이 일었다. 그렇게 ‘가시나’는 ‘선미 장르’의 첫걸음이 됐다.
이후 그는 타이틀곡 ‘주인공’ ‘사이렌’ ‘누아르’를 연달아 홈런 시키며 솔로 가수 선미의 정체성을 만들어냈다.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섬세한 감성, 독특한 멜로디가 만들어낸 ‘선미 장르’는 다음을 더욱 기대케 한다.
↑ (여자)아이들 전소연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그는 ‘라타타’ 이후 자작곡이자 타이틀곡 ‘한’ ‘세뇨리따’ ‘어오(Uh-Oh)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