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준 과거발언 재조명 사진=DB |
김성준 전 앵커는 지난해 5월 2일 SBS 러브FM ‘김성준의 시사전망대’를 통해 몰래 카메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내가 나온 몰래카메라, 또는 무슨 성관계 영상. 이런 게 인터넷에 떠돈다고 하면 기분이 어떻겠냐.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인데, 이런 피해가 나날이 늘고 있다”며 “대검찰청에 따르면 2011년에 1523건 정도였는데, 이 몰래카메라 피해 사례가 5년 만에 세 배 이상 늘어났다. 지금 2016년에 5185건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 출연자가 리벤지 포르노를 언급하자, 김 전 앵커는 “나쁜 사람들 같으니”라며 “평생 멍에가 돼서 살아야 하는 고통일 텐데 ‘벌금 얼마 내고 나온다’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김 전 앵커는 지난 3월 불법 촬영물 유포 정황이 담긴, 일명
한편 김성준 전 앵커는 지난 3일 오후 11시 55분께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휴대폰에서 증거가 발견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