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가 16kg 감량 소식을 알리면서, 그의 '반쪽이 된' 근황에 관심이 모아졌다.
돈 스파이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어트와 관련된 소식을 전하고 있다. 돈 스파이크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생명만 유지할만큼 먹고 산지 어언 4개여월.. 103kg에 정착한 듯 합니다. 오늘부터 식사량을 늘리면서 95kg까지 운동을 시작하려는데; 어떤 운동이 좋을지 피트니스, 요가, 등산 등 추천 부탁드려요"라고 운동 추천을 요청하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돈 스파이크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카메라를 응시했다. 돈 스파이크는 꽃무늬 셔츠에 화려한 목걸이를 매치해 '하와이안' 분위기를 은근 풍겼다. 돈 스파이크의 반쪽 된 얼굴과 전보다 뚜렷해진 이목구비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안 그래도 복권인데 몸 좋아지면 너무 완벽해지잖아", "깜짝이야", "형 진짜 훈남이에요", "도대체 몇키로 뺀 거예요", "정말 홀쭉해졌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돈 스파이크는 "한끼를 두끼로 늘렸다니 행복하다"거나 먹음직스러운 피자 사진을 올리며 "두자리수 몸무게 진입 보류"라고 적는 등 다이어트의 험난한 과정을 소개했다.
한편, 돈 스파이크는 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16kg 감량으로 반쪽이 된 모습을 공개한다. MC 이영자는 "다리를 보고 깜짝
'다이어트신'으로 거듭난 돈스파이크의 모습은 1일 오후 11시 10분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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