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서장훈 "아이들 많이 울어, 어려운 문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서장훈이 육아 예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1일 오후 양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KBS2 예능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원승연 PD를 비롯해 방송인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이 참석했다.
서장훈은 “아이들이 많이 운다. 저희 입장에서 남의 아이고 그중에서 자지러지게 우니까 난감하다.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아이들도 집에 갈 때쯤 되니까 친해지고 낯도 안 가리고 가는 걸 아쉬워하기도 한다. 그렇게 된다. 어쩔 수 없는 촬영 상황이나 그런 것이 저희가 숙식을 하면서 알아가고 친해져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서장훈은 “아이들이 우는 걸 어떻게 잘 받아들여야 할지 어려운 문제다. 아이들이 너무 그렇게 하니까 어렵기도 하다. 가장 힘든건 아이들이 크게 우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이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이의 등,하원을 책임질 수 없는 부모를 대신해 아이의 등원부터 하원 이후 돌봄 미션을 맡게 되는 신개념 돌봄 프로그램이다. 6일 오후 10시 45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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