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민홍주VS이다희, 임수정 `실검 조작 사태`에 대립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권해효화 이다희, 임수정의 입장이 대립했다.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5회에서는 배타미(임수정)의 실검 사태가 조작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민홍주(권해효)는 배타미의 실검 조작 사태를 알고 "회사가 타미를 보호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입니다. 사이버 수사대에 넘기는 건 할 수 없다"라고 못 박았다.
이에 배타미와 차현(이다희)는 크게 당혹했다. 그러자 민홍주는 "이건 우리 바로 뿐만이 아니고 포털 업계 전체에 큰 타격이 되는 일이 분명하다"라고 분명히 말했다.
이에 차현이 "그건 브라이언의 호의였지만 이건 타미의 권리다"라며 답답함을 표하자, 민홍주는 "난 회사를 지킬 의무가 있다. 그 의무에 타미의 권리를 빼앗는 게 포함돼있다면, 난 그 일을 해야하는 사람이다. 미안하다"라고 말한 뒤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