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자 60년 사진=TV조선 ‘특집다큐 이미자 노래인생 60년’ 캡처 |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특집다큐 이미자 노래인생 60년’에서는 이미자의 무대를 공개했다.
사회자는 “한 여자아이는 조물주와 약속을 하고 태어났다고 하더라. 어떤 약속 인가 하면 세상 둘도 없는 목소리를 줄테니 가수로 100년을 하겠냐고 물었더니 알겠다고 했다. 그 사람이 이미자다”고 말했다.
이어 “흔히 얘기할 때 세월이 빠른 게 유수와 같다고 하더라. 6번 강산이 변했다. 19살에 불렀던 노래를 79에 불러도 똑같나”라며 이미자를 소개했다.
이미자는 인터뷰를 통해 “‘동백아가씨’가 33주 동안 1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질 낮은 노래다’라고 하더라. 그 당시에 패티킴, 현미 등이 발라드로 대단하지 않았나. 그럼에도 ‘동백아가씨’
그는 “나도 발라드를 할 수 있었는데 ‘동백아가씨’가 잘 됐다. 내가 시기의 마음도 있었지만, 지금 보니 그 사람들이 가시고 안 계신 분들도 있고 은퇴했다. 참 그립고 보고싶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