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재발굴단’ 봉준호 감독 사진=SBS ‘영재발굴단’ |
1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의 ‘천재 발견 연구소’ 코너에서는 봉준호 감독에 대해 알아본다.
앞서 제작진은 ‘감독 봉준호’가 아닌 ‘인간 봉준호’를 연구하기 위해 그의 대학교 은사님을 직접 만났다. 열두 살 때부터 영화감독을 꿈꿨다는 봉준호 감독은 대학 입학 후 엔 영화 제작을 위해 직접 영화 동아리 ‘노란문’을 만든 것은 물론, 촬영을 위해 교수실을 빌리는 대담함까지 갖춘 제자였다.
영화에 대한 열정뿐 아니라 사회적 감수성 또한 남달랐던 대학생 봉준호은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을 담은 시사만평을 학보에 연재하기도 했다. 과연 청년 봉준호는 1990년대 대한민국을 한 컷의 만화에 어떻게 그려냈을지, 그의 시사만평도 깜짝 공개될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옥자’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한 배우 안서현은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감독 봉준호이 지닌 의외의 것을 언급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