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송가인이 무명 시절 설움을 토로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트로트 여신 송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친구들은 송가인에게 축하를 건네면서도 무명시절 동안 고생한 송가인을 언급했다.
송가인은 무명시절에 고생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송가인은 “행사에 갔는데 대기실이 없어서 화장실에서 옷 갈아입었어”라며 “청소하는 아줌마가 하도 안 나오니까 의심을 했나봐”라고 말문
송가인은 “나오라고 하기에 ‘이모 죄송해요. 저 초대가순데..’ 이 말을 하는데 너무 그런 거야”라고 밝혔다. 송가인은 “너무 창피 한 거야. 초대가수라고 왔는데. 민망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가 무명시절이 얼마나 되었냐고 묻자 송가인은 “8년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휘재와 박명수는 그녀가 20대인줄 알았다며 “동안이다”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