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래퍼 발리, 동물 학대 논란…반려견 새빨갛게 전신 염색 `충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시카고 출신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발리(Valee)가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피플 등 미국 매체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리가 자신의 반려견을 새빨갛게 염색해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앞서 래퍼 발리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SNS에 반려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치와와는 전신이 빨갛게 염색돼 아스팔트를 걷고 있다. 불안해 보이는 모습이 눈에 띈다.
누리꾼들은 “동물 학대로 신고해야 한다”, “끔찍하다”, "누군가 이 학대를 알려야 한다"며 비판했다. 또한 치와와의 걸음이 이상하다며 “아스팔트가 뜨거워 제대로 못 걷는 것 아니냐”며 화상을 우려했다.
이에 대해 발리는 “염색약은 100% 천연성분으로 개에게 해가 없다.개의 복지를 위해 한 행동일뿐”이라며 "아스팔트도 뜨겁지 않다"라고 해명했다.
계속되는 누리꾼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발리는 SNS에 아직 영상을 삭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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