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벨업 성훈 한보름 사진=레벨업 |
오는 7월 10일 첫 방송되는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연출 김상우/ 극본 김동규/ 제작 iHQ)은 회생률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성훈 분)와 게임 덕후 신연화(한보름 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성훈(안단테 역), 한보름(신연화 역)의 케미스트리뿐만 아니라 통통 튀는 유쾌한 분위기를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예사롭지 않은 기류를 띤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람들이 지켜보는 상황 속 나란히 책상 앞에앉은 두 사람은 게임기를 손에 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특히 성훈은 날카로운 눈빛과 흔들림 없는 표정을 유지하는 반면, 한보름은 불을 뿜을 듯 타오르는 눈빛으로 시선을 강탈해 두 사람 사이의 극명한 온도차를 보여주고 있다.
게임이라면 질색을 하는 성훈과 평소 게임 덕후로 알려진 한보름의 이례적인 한판 대결은 두 사람이 조금도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음을 짐작케 한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사연으로 모두가 보는 앞에서 게임 대결을 벌이게 됐을지 궁금증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물과기름처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이 사사건건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