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주환이 '류준열 닮은꼴'에 대해 말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0.0 mhz' 주연 배우 정은지, 최윤영, 신주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주환은 류준열과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며 "류준열 씨와 도플갱어설이 있는데 데뷔 후부터 5~6년 정도 따라다니는 말 같다"고 말했다.
신주환은 "드라마 '프로듀사'에도 같이 나왔었고, 영화 '뺑반'도 함께 출연했다"고 류준열과의 인연을 말하며 "류준열과 연기 스타일이나 추구하는 연기도 다르다. 그런데 너무 류준열 씨 이름이 언급되는 거 같다”며 조심스러워했다.
이어 연기 조언을 구하는 선배를 묻는 질문에 신주환은 "저는 인복이 많다. 김유석 선배님도 생각이 난다”며 “최근에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촬영하면서 같은 부족 형님인 정서경, 김오정 선배에게 많이 배웠다. '아스달 연대기' 촬영에 액션신이 많아서 힘들어했는데 같이 출연하는 송중기 형님이 따뜻하게 많은 말씀 해주셔서 멘탈을 다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은지 최윤영 신주환이 호흡을 맞춘 영화 ‘0.0MHz’(감독 유선동)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고자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그렸다. 29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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