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기애 ‘유령을 잡아라’ 출연 확정 사진=에이스팩토리 |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tvN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 경찰대가 신출귀몰 지하철 유령을 잡기 위해 벌이는 오싹달달 로맨틱 수사 소동극으로 배우 문근영, 김선호가 출연을 확정 지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남기애는 극 중 치매로 인해 열일곱 소녀로 돌아가 버린 고지석(김선호 분)의 엄마 한애심 역을 맡았다.
아들 지석을 알아보지 못하고 아저씨라 부를 정도로 경중한 치매를 앓고 있지만 지석의 유일한 버팀목이다.
출연작마다 진한 잔상
능동적인 중년 여성 캐릭터로 극을 누볐던 남기애가 이번에는 치매 연기를 선보인다. 남기애의 심도 있는 캐릭터 구현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