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버거집 사장님의 태도에 황당해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여수 꿈뜨락몰 버거집을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버거집 사장님을 만나 2주 간의 결과물을 요청했다. 버거집의 과제는 방향성을 찾는 것이었다. 사장님은 6일 간 버거집 열 곳을 투어했다며 노트 필기를 공개했다.
사장님은 “숙성된 패티를 4종 연구했다”고 했지만 백종원이 원한 결과물은 그런 게 아니었다. 고개를 갸우뚱한 백종원은 일단 먹어보자며
백종원은 버거 패티인 미국산 소고기 1kg의 가격을 물었고 사장님은 “23,000원”이라고 대답했다. 백종원이 지인에게 물어본 결과 1kg는 15,000원이었다.
당황한 사장님은 피식 웃으며 “돈 아직 안 알아봤습니다”라고 해명했다. 백종원은 “재미있어요? 웃겨요?”라며 “답답하네. 당신 생업이에요. 생존이 걸린 문제에요”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