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2’ 김수미, 장동민 머리채 잡은 이유? “시청자가 원하면 다 한다”

↑ ‘마리텔2’ 김수미 장동민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캡처

‘마리텔2’ 배우 김수미가 개그맨 장동민과 특급 케미를 자랑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김수미와 장동민이 인터넷 개인 방송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했다.

이날 김수미는 방송 초반 “시청자 여러분, 기부 좀 해라”고 직설 화법을 구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 시청자는 1만 원을 기부하며 “장동민의 머리채 좀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내 장동민이 등장하자 김수미는 바로 그의 머리를 잡고 흔들었고, 시청자들은 당황하며 “머리채를 흔들라는 말은 안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저는 시청자가 원하는 건 다 한다. 뭐든 다 해줄 수 있다”며 뿌듯한 미소를 보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