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김수미가 연애를 못하게 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는 김수미와 장동민이 시청자들의 인생을 상담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는 7개월 사귄 남자친구가 변했다는 여자의 사연에 “7개월 사귀었으면 이럴 때 됐네”라며 “3개월 째가 제일 좋아. 4개월부터 식어가”라고 명쾌한 답을 내놨다.
그러면서도 김수미는 “이러다가 좋아져요”라며 “한 번 전화도 받지 말고 여자 측에서 마음이 변한 척 해봐요. 그럼 좋아질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동민이 경험에서 비롯된 이야기냐고 하자 김수미는 “난 연애를 못해봤어”라며 과거 황당한 이유로 남자친구 어머니에게 결혼 승낙을 받지 못했던 일을 털어놨다.
김수미는 “대학은 다시 가면 되고 연예인은 그만 두지만
이어 김수미는 “그 뒤로 연애를 못해. 상처 때문에”라며 “지금 시어머니께서는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얼마나 고생이 많았어요’라고 하셨다. 그 정도 인품의 아들이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만나게 된거다”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