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름♥남궁민, 연애 시작은? “자기 한 번만 믿어달라고 고백…처음엔 거절”

↑ 진아름 남궁민 러브스토리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캡처

‘해피투게더4’ 배우 겸 모델 진아름이 연인 남궁민과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진아름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궁민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비화를 털어놨다.

이날 진아름은 “남궁민이 연출한 영화에 제가 배우로 참여하면서 알게 됐다. 그때 저에게 사적인 걸 많이 물어보시길래 ‘나한테 호감이 있나?’라고 느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빠가 순수하고 돌직구더라”며 “마음의 문을 그렇게 열었다. 오빠가 문자 메시지로 ‘나는 네가 정말 좋은데, 나를 한 번만 믿고 만나보지 않겠니’라고 하더라”라고 고백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당시에는 답장을 하지 않고 만나서 이야기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막상 만나니 장난이 치고 싶어서 선후배 사이로 지내자고 했다”고 말해 주변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오빠가 쿨한 척하며 ‘그럼 오늘 왜 나왔냐’고 묻길래 장난인 걸 밝히고 지금까지 만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