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효신 에릭남 헨리 컴백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이제컴퍼니, 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 |
남성 솔로 가수 컴백의 첫 시작을 한 사람은 김동한이다. 그는 지난 1일 세 번째 앨범 ‘D-HOURS AM 7:03’을 발매했다. 이번 신보는 김동한의 시간 3부작 중 그 마지막으로, 새벽 2시부터 아침 7시 3분까지의 시간을 그리고 있다. 김동한은 자신의 탄생일인 7월 3일에서 모티브를 얻은 아침 7시 3분을 정면에 내세우며 새벽의 어둠에서 느껴지는 무한한 가능성과 아침으로 향할수록 점점 폭발하는 에너지를 그려냈다.
박효신은 오는 6일 새 싱글 ‘Goodbye’로 컴백한다. ‘Goodbye’는 담담한 가사와 박효신만의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감정을 서서히 그리고 깊이 파고드는 곡이다. 놓아주어야 하는 것에 대한 인정과 필연적인 작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간 박효신은 타이틀곡 ‘추억은 사랑을 닮아’, ‘숨’, ‘야생화’, ‘눈의 꽃’ 등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세계를 확고히 보여줬다. 이번엔 어떤 발라드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에릭남은 오는 8일 디지털 싱글 ‘Runaway’를 발매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미스 유(Miss You)’ 이후 약 7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곡이다. 평소 달달한 목소리와 부드러운 가창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에릭남이 이번엔 어떤 가사와 멜로디를 선보일지 기대케 한다.
헨리는 오는 9일 정식 컴백에 앞서 선공개 곡을 공개한다. 이번 곡은 재지한 코드로 진행되는 멜로디와 사랑하는 이에 대한 진심을 음표 하나하나로 담아낸다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헨리가 홀로서기 이후 처음으로 공개되는 곡이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뿐만 아니라 남우현도 다시 돌아온다. 그는 오는 7일 앨범 ‘어 뉴 저니(A NEW JOURNEY)’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홀드 온 미’는 어쿠스틱 기타 리프에 일렉트로닉 기타 및 하우스 장르의 EDM 요소가 잘 어우러진 음악으로 팝적인 멜로디와 '주노플로' 의 랩, 우현의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또한, 코드나인, 제이윤, The Need, twlv, 다빈크, Jerry. L, HSND, Singing Beetle, Adrian McKinnon, GALAXY 등
유승우는 오는 8일 두 번째 정규앨범 ‘YU SEUNG WOO 2’를 공개한다. 그의 타이틀곡 ‘너의 나’는 유승우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특유의 어쿠스틱하고 매력적인 보컬을 바탕으로 더욱 깊고 성숙한 매력을 드러낼 전망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