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웹플릭스(Webflix)가 글로벌 플랫폼 전개에 돌입한다.
한류 콘텐츠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모은 웹플릭스(대표 공경수)는 29일 싱가폴 스마트시티 커뮤니케이션 글로벌(Smart City Communication Global, 이하 SCCG)과 투자 계약을 맺고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웹플릭스 공경수 대표는 28일 싱가폴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마케팅 시장에서 한류 콘텐츠의 위상과 향후 로드맵을 밝히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29일 SCCG의 하워드 대표와 투자 계약식을 통해 공 대표는 “아시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웹플릭스의 가치를 인정해 준 사실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투자 계약은 지난 3월 13일 SCCG가 콘텐츠 투자 대상 첫 번째 업체로 웹플릭스를 선정한 후 1개월 여만에 정식 투자 계약을 완료한 것에 의미가 있다. 한류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인기를 바탕으로 블록체인을 연계한 미래 가치에 투자를 결정해 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서게 된다.
OST, 웹드라마, 웹예능, 공연, 방송 제작 전문 기업이 참여한 웹플릭스는 이번 투자 계약을 계기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
특히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계에 걸쳐 유명 어드바이저를 영입해 공신력을 더한 가운데 지난 3월 코인
웹플렉스 측은 “스마트시티 커뮤니케이션 글로벌과 투자 계약을 완료함에 따라 국제거래소 상장과 더불어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콘텐츠 투자와 제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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