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정지원 아나운서(34)가 교촌치킨 회장의 며느리가 됐다.
25일 YTN star는 “정 아나운서의 남편은 5살 연상의 독립영화 감독 소준범 씨로, 그의 부친은 지난해 12월 롯데그룹에서 퇴임해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소진세 회장”이라고 보도했다.
정 아나운서는 지난 4월 훈남 영화감독과 1년 열애 끝에 서울 모호텔에서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면서 “매력이 많은 사람이다. 되게 저를 자연스럽게 만들어주고 편안하고 따뜻한 사람이다. 성실하고 건실하고 그런 모습이 좋았다. 꿈이 있는 모습도 좋았고 절 있는 그대로 바라봐줘서 고마웠다. 그릇이 큰 사람이다. 자연스럽게 미래를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정 아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