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했다.
어라운드어스 측은 18일 “금일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이기광이 논산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로 입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기광은 낮 2시경 가족들과 멤버 그리고 회사 직원들의 배웅속에 조용히 입대하였으며, 모범적이고 바람직한 군복무 생활을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라운드어스 측은 “이기광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하여 입대 장소와 시간은 미리 공개하지 않았음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기광은 이날 오후 논산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경으로 군 복무한다. 지난해 12월 경기남부청 제363차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합격해 의경이 됐다.
이기광은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자필 편지도 남겼다. 이기광은 “여러분 덕분에 정말 많은 순간들이 행복하고 소중하고 즐거웠다. 10년이란 시간도 정말 빨리 지나갔다. 1년 7개월이란 쉬는 시간은 서로에 대한 감사함과 소중함을 느낄 좋은 쉼이 될 것”이라며 “2년쯤 뒤에 밝게 웃으며 다시 만나자. 그동안 건강하고 행복하시라”고 입대 소감을 공개했다.
어라운드 어스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어라운드어스 입니다
금일 (18일)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이기광이 논산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로 입대
이기광은 낮 2시경 가족들과 멤버 그리고 회사 직원들의 배웅속에 조용히 입대하였으며, 모범적이고 바람직한 군복무 생활을 다짐하였습니다.
이기광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하여 입대 장소와 시간은 미리 공개하지 않았음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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