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저예산·독립영화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제6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이 오늘(12일) 문학의집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4개 부분의 수상 결과를 발표하며 영화인들이 함께 독립영화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 오동진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권해효, 김규리, 김충길, 류승룡, 소유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영화 ’파란 입이 달린 얼굴’의 장리우, ’죄 많은 소녀’ 전여빈 ’누에 치던 방’의 이상희 ’풀잎들’의 김민희와 ’소공녀’의 이솜이 선정됐다. 영화 ’박화영’의 신예 김가희 역시 여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영화 ’튼튼이의 모험’의 김충길, ’어른도감’의 엄태구, ’살인 소설’의 지현우 ’살아남은 아이’ 성유빈과 최무성, 영화 ’홈’의 이효제가 뽑혔다. 특히 이효제는 최연소 남우주연상 후보로 올해 첫 수상에 도전하게 된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