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3’ 하선호가 2차 팀 대항전 무대를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3’에는 그루비룸과 지원자 하선호의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하선호는 무대를 앞두고 “저를 향한 부정적인 피드백이 많았어요. 제 자신을 위로하는 제 자신한테 하는 말들을 하고 싶어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하선호와 함께 무대에 오른 그루비룸 휘민은 “선호가 악플을 많이 받았거든요”라며 “되게 솔직하게 이야기를 썼는데 ‘나는 괜찮다’고 긍정적으로 풀어보려는 곡이에요”라고 설명했다.
이후 ‘I'm fine’ 비트가 흘러나왔고 하선호는 랩을 시작했다. 개성이 강한 하선호의 음색에 관객석에서는
무대가 끝난 후 자이언트핑크는 “부담감이 큰 거 같아요”라고 걱정했다. 하선호는 200점 만점에 141점을 기록했고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휘민은 댓글 때문에 고민하는 하선호에게 “나도 ‘예서엄마’라는 기사가 났는데 거기에 좋아요 눌렀어. 힘내자”라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