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이말년 뻔뻔한 사람, 기안84와 신혼집 털고 가” 폭로

↑ 주호민, 이말년 첫인상 폭로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주호민이 이말년에 대해 뻔뻔한 사람이라고 폭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웹툰 작가 주호민, 이말년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주호민은 이말년의 첫인상에 대해 “첫인상이 정확했다. 상당히 뻔뻔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주호민은 “전혀 일면식도 없는데 어느 날 갑자기 전화가 왔다. 그래서 30분 통화를 하다가 ‘언제 한 번 식사하러 놀러 오라’고 인사치레로 말했다. 그런데 바로 다음 주에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기안84를 데리고 왔는데, 둘 다 양말을 안 신고 왔다. 신혼집이었는데 쩍쩍 소리가 났다. 저희 집을 완전히 털고 갔다”고 폭로했다.

“왜 기안84까지 데리고 갔나”라는 MC들의 질문에 이말년은 “기안84가 당시 힘들 때였다. 그래서 데리고 가서 먹였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