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태호 PD의 상반기 컴백이 가시화됐다. '무한도전 시즌2' 아닌 새 프로그램으로 복귀다.
MBC 한 관계자는 2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태호 PD가 상반기 새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후배 PD들과 '무도 시즌2' 아닌 새로운 포맷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 시티 호텔에서 열린 MBC의 방송광고 연간 선판매(이하 '업프론트')에서 발제자로 나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PD는 "상반기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후배 PD들과 협업한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컴백 프로그램 방송 시기는 5월 중으로 논의 중이다.
다만 '무한도전 시즌2' 컴백을 기다려 온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깜짝 이벤트도 기획 중이다. 김PD는 이날 '무한도전
한편 MBC는 지난 1월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보고한 '2019년도 기본운영계획'에서 "김태호 PD가 올 상반기 중 복귀해 예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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