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보이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36)의 예비신부가 '얼짱' 송다예(30)로 알려지며 송다예에 관심이 집중됐다.
김상혁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뒷모습도 예쁜 우리 ‘어깡이’”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신부의 사진을 공개했다. 송다예 역시 SNS에 김상혁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결혼 사실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특히 김상혁과 결혼하는 '4월의 신부' 송다예가 '얼짱' 출신임이 알려지면서 김상혁에게 부러움 섞인 인사가 줄을 잇는다.
현재 온라인 의류 쇼핑몰 CEO인 송다예는 미니홈피 시절 '얼짱'으로 이름을 알렸다. 송다예는 얼짱이라는 수식어 답게 하얀 피부와 갸름한 얼굴, 오똑한 코, 크고 깊은 눈망울 등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다. SNS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일상 사진과 웨딩 드레스를 입은 사진 모두 청초한 미모가 빛난다.
송다예의 미모는 '얼짱' 시절 그대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만날 수 있는 얼짱 시절 송다예는 지금보다 조금 더 앳된 모습일뿐 그 미모 그대로다. 특히 1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음에도 세련된 모습이 돋보인다.
김상혁은 미모의 신부 송다예와 4월 7일 결혼, 품절남이 된다. 김상혁은 소속사를 통해 “우여곡절이 많았던 제가 인생의 큰 결정을 하게 됐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려 한다. 착하고 바른 예비신부와 함께 항상 겸손하게 살겠다. 클릭비 중에서는 제가 첫 번째로 가게 됐다. 다른 멤버들도 가즈아!”
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상혁의 결혼식 사회는 초등학교 동창인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김상혁과 클릭비 멤버들이 함께 클릭비의 대표곡인 ‘드리밍(Dreamming)’을 열창하며 결혼을 축하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송다예 SNS, 온라인 커뮤니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