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에스더 홍혜걸 사진=MBN ‘동치미’ 캡처 |
9일 오후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여에스더와 홍혜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최근에 일본여행을 갔는데 갑자기 나보고 ‘할마시(할머니의 방언)’라고 하는 거더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주제가 반말, 존댓말이 중요한데 그 말을 하는 눈빛과 억양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며 “따뜻한 눈빛으로 할마시라고 했으면 기분이 안 나쁠텐데 그때 그 눈빛은
이어 “난 남편이 바보, 멍청이라고 하는 거 기분이 나쁘지 않다. 오히려 애정으로 받아들였다. 그런데 ‘할마시’는 정말 기분이 나빴다”고 덧붙였다.
MC 박수홍은 “그 이후에 어떻게 됐냐”고 묻자 여에스더는 “각방 쓰기로 했고, 다시 합방 쓰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