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수린 ‘강남스캔들’ 사진=‘강남스캔들’ 방송 캡처 |
최수린은 지난 30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 48회에서 예사롭지 않은 첫 등장을 알렸다.
‘강남스캔들’은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철부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로, 재벌의 민낯과 그들의 변화를 통해 사랑의 소중함을 알리는 좌충우돌 눈물 로맨스 드라마다.
극중 최수린은 방윤태(원기준 분)의 전 부인 백춘미 역으로 등장한다. 윤태와 그의 부인 최서경(문서연 분)을 괴롭히는 악녀 캐릭터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는 그녀가 중간 투입되어 극의 활기를 살벌하게 더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 방송 말미 윤태와 서경의 대저택 앞에 캐리어를 끌고 나타난 최수린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등장해 긴장감을 조성하였고,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을 통해 역대급 악녀 연기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최수린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한편 최수린은 오는 2월 2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설 특집에도 출연해 드라마 속 모습과는 또 다른 출중한 노래 실력에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와 예능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최수린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