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병원에서 남몰래 검사를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검사 결과를 들은 유준상이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어 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KBS2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30일 가족들을 돌보느라 하루도 쉴 틈이 없이 스스로를 혹사했던 장남 풍상(유준상 분)이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재밌고 뭉클하게 그려내며 인생 가족 드라마란 호평 속에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원 검사복을 입은 풍상이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MRI 기계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평소 그는 약국에서 약을 타다 먹는가 하면 자다가 화장실에서 구토를 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까움을 자아냈던바, 혹시 그의 몸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관심을 모은다.
이어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진료실을 찾은 풍상의 모습이 공개됐다. 순박한 미소를 띄던 그가 얼빠진 표정으로 망연자실하고 있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그의 검사 결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셋째 정상(전혜빈 분)이 강열한(최성재 분)에게 안겨 위로를 받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특히 그녀는 매사에 당찬 기운을 잃지 않았던 평소와 달리 넋이 나간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대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왜그래 풍상씨’ 측은 “그동안 동생들을 최우선으로 챙기느라 자신의 몸은 돌볼 새 없던 풍상이 병원을 찾는다”면서 “가진 것은 몸 밖에 없다는 풍상에게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그의 병원 방문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오늘(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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