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완전체` 워너원 아듀…오늘(27일) 파이널 막콘 `11人 활동 마침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워너원이 27일 콘서트를 끝으로 완전체 무대에 마침표를 찍는다.
워너원은 지난 24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콘서트 ‘2019 Wanna One Concert Therefore’를 진행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31일로 1년 6개월 활동 계약이 종료된 워너원 완전체의 공식적인 마지막 활동으로 이날 마지막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평소 방송 무대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곡들 및 개인 무대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전언.
지난 3일간 6만 여 명의 팬들을 웃고 울게 한 워너원은 마지막 무대에서 혼신을 다 한 파이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워너원의 마지막 콘서트를 공연장에서 보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공연 실황 생중계 및 멤버별 직캠, 비하인드 영상 등을 포함한 VOD 서비스가 제공된다.
워너원은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각 기획사 소속 혹은 개별 연습생 신분으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선의의 레이스를 펼친 이들은 최종 11위까지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으며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국민 프로듀서'로 명명된 시청자가 뽑은 '대중 픽' 그룹인 만큼 데뷔 초부터 뜨거운 화력을 자랑했던 이들은 1년 6개월 활동 기간 내내 전례 없던 스포트라이트 속에 금빛, 꽃길 행보를 이어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1일 공식 계약이 만료된 상태. 1월부터는 시상식 및 콘서트를 준비하는 한편, 각자 소속사로 돌아가 개별 활동을 준비해왔다. 이미 각 멤버들은 개별 SNS 및 팬카페를 개설하고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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