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엑스 수린(28, 본명 김수린)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수린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금 빠른 듯 하지만 우리 부부에게 아기 천사가 찾아왔음. 허니문 베이비”라며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수린은 “아직 초기라 심장소리까지 밖에 못 들었지만, 배 안에 꼬물이가 열심히 자라는 중..이렇게 임밍아웃을 하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친구 분들이 술 마시자고 계속 연락이 와서 더 이상 미룰 핑계가 없음. 여러분 저 9월까진 금주에요. 논알콜로 대접해드릴 테니 연락 끊지 마요”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기의 초음파 사진, 임신테스트기 사진 등이 담겼다. 임신 초기인 수린의 설렘이 엿보인다.
수린이 결혼 한 달 여 만에 직접 전한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해요”, “대박 대박 축하해요”, “아기야 건강하게 만나자”, “축하 드려요”, “예
수린은 2012년 제이튠캠프가 론칭한 걸그룹 투엑스 멤버로 데뷔했다. 투엑스는 ‘엠블랙 여동생’이라는 수식어로 관심을 모았으나 2016년 발표한 ‘꽂혀(Over)’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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