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국가비·조쉬 부부가 2세 계획에 대해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1인 크리에이터 조쉬와 국가비, 글로벌 부부의 새해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런던에서 떡국을 먹으며 새해를 맞이했다. 떡국을 먹은 후 한복을 차려 입은 두 사람은 조쉬의 부모님에 영상통화를 걸어 새해 인사를 했다. 영상통화에 앞서 분주히 거실을 청소하는 국가비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외국도 시어머니가 불편하냐”고 물었고, 국가비는 “불편하진 않은데 그냥..싫지 않다. 편하다”라고 답했다. 영상통화로 새배를 한 후 국가비는 “돈을 주시면 된다”라고 장난을 쳐 시부모님을 웃게 했다.
이어 조쉬·국가비 부부는 런던 시내를 걸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런던 아이, 템즈강을 걸으며 달달한 일상을 보낸 두 사람은 국가비가 대학시절부터 알고 지낸 친구 아이린 부부와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더블 데이트도 즐겼다. 아이린 역시 영국 남자와 결혼해 국가비와 자주 만난다고.
식사를 함께 하던 아이린 부부는 “올리브를 좋아해서 아이를 낳으면 올리비아로 짓고 싶다”며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에 조쉬와 국가비는 “우리는 현재 결혼 생활에 만족한다.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다. 우리는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며 아직 2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조쉬는 “2세를 가지면 결혼생활을 포기해야 할 것 같다”며 당분간 신혼 생활을 더 즐길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조쉬는 ‘영국남자’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16일 오전 10시 기준 301만9406명의 구독자를 보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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