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빨간 당신’ 양희경이 두 아들의 요리를 평가했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볼 빨간 당신’에는 양희경이 큰덩이 한원균, 막덩이 한승현에게 요리대결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현은 “내가 전직 요리사인데 대결이 되겠어?”라고 비웃었고 이에 질세라 한원균은 “내가 자취 경력 15년이야. 이 피라미야”라고 맞받아쳤다.
한승현은 “달걀 초밥과 명란 우동을 만들 거야”라고 전했고 한원균은 “내 메뉴는 분모자를 넣은 한중 궁중 떡볶이와 샐러드야”라고 덧붙였다. 양희경은 “45분 만에 만들어야 한다”며 두 아들을 관망했다.
두 아들은 유치한 신경전을 펼치며 요리를 이어나갔고 지켜보
음식을 맛 본 양희경은 한승현의 음식에는 탐탁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 이어 양희경은 한원균의 플레이팅 솜씨를 칭찬했고 “맛도 좋네. 쫄깃한 식감이 좋아요”라고 평했다. 고심 끝에 양희경은 “이번 대결의 승리는 큰덩이 한원균”이라고 그의 손을 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