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원, 무면허 음주 뺑소니 사고...블러썸 측 “10월 초 계약 종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손승원이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하다가 붙잡혔다.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손승원은 이날 오전 4시 20분께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냈다.
손승원은 사고 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학동 사거리까지 150ｍ가량 도주했으나, 인근에 있던 시민과 택시 등이 승용차 앞을 가로막아 그를 붙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적발 당시 손승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06%였으며, 이미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손승원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10월 초에 이미 계약이 종료된 상태”라며 “활동을 개인이 진행하고 있던 상황이라 알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손승원은 현재 뮤지컬 랭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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