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김광규, 지갑 분실하자 권민중 의심 “내 지갑 가져갔어?”

↑ ‘불타는 청춘’ 김광규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불타는 청춘’ 김광규가 권민중을 의심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갑을 분실한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민중은 김광규에 다가가 “오빠 업어줘”라며 등에 기댔다. 김광규는 다정하게 업어주며 “다리가 엄청 길다. 역시 미스코리아네”고 감탄했다.

훈훈함도 잠시, 가방을 뒤적거리던 김광규는 갑자기 “얘 어디 갔어”라며 권민중을 찾더니 “민중아 너 내 지갑 가져갔어?”라고 의심했다.

이에 권민중은 깜짝 놀라며 “업어달라고 했더니 나를 무슨 강도로 보냐”며 억울해했고 김광규는 “빨리 지갑 줘”라고 의심했다.

알고 보니 김광규는 회비를 내기 위해 지갑을 꺼냈고, 이때 권민중이 업히면서 옆에 둔 지갑을 발로 찬 것.

최성국은 “지금 우리 의심하는 거냐”고 물었고, 김광규는 망설임 없이 “응”이라며 지갑을 찾는데 열중했다. 그러다 바닥에 떨어진 지갑을 발견, “누가 떨어트려놨냐”며 뻘줌해 했다. 이에 권민중은 “해도 너무 한다”며 서운해 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