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행복한 득녀 소감을 밝혔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 조세호는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 강남역으로 나섰다.
이날 오프닝에서 조세호는 ‘유재석이 궁금하다’는 즉석 코너를 만들어 유재석의 득녀 소식에 관해 물었다. 그는 “이른 아침이라 큰 소리로 말할 수는 없지만 축하드린다. 공주님이 탄생했다”고 유재석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축하 인사에 수줍어하던 유재석은 “지난주에 너무나 기쁜 소식이었다. 감동과 기쁨과 환희와 영광의 한 주였다”고 소감을 밝히며 “분에 넘치가 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묻는 질문에 유재석은 “산모도 건강하다. 아기가 두 시간에 한 번씩 울어서 잠을 못 자는 거 빼고는 아주 건강하다”고 설명했다. 또 유재석은 “아기 몸무게는 3.44kg으로 태어났다. 이름은 아직 못 정했다”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이름을 정하면 알려달라. 멋진 삼촌이 되겠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아니다. 멋진 삼촌 말고 그냥 삼촌 해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 출연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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