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호통 판사 천종호가 ‘대화의 희열’ 6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KBS2 ‘대화의 희열’은 시대를 움직이는 ‘한 사람’과 사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의 토크쇼다. 매주 나와는 다른 세계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알아간다는 즐거움, 한 사람이 평생 깨닫고 느낀 것들을 70분의 대화로 배워간다는 점은 ‘대화의 희열’의 매력으로 꼽히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13일 ‘대화의 희열’ 여섯 번째 대화가 방송된다. 이번 대화 상대는 ‘호통 판사’로 알려진 천종호 판사가 그 주인공. 법정에서 선처를 바라는 가해 학생들을 향해 엄격하게 호통을 치는 모습으로 유명해진 천종호 판사. 위기의 청소년들과 마주해 온 그가 ‘대화의 희열’에 나와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천종호 판사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소년재판’에 뛰어들어, 많은 위기 청소년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인물이다. 야단을 쳐서라도 기로에 선 아이들을 바른 길로 안내하고 싶었다는 천종호 판사. 그는 호통 외에도 다양한 퍼포먼스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출연진들은 법정에서 시 낭독, 사랑 고백이 울려 퍼졌던 사연과 이유에 모두가 귀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고.
이 밖에도 천종호 판사는 최근 국민 청원까지 올랐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소년법 폐지’에 대해서도 열띤 대화를 이어나갔다. 또한 전 국민이 분노를 금치 못했던 사건인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그 후의 이야기와 피해 소녀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소
하루의 끝에서 만난 대화의 마법, 호통판사 천종호와의 원나잇 딥토크 ‘대화의 희열’ 6회는 1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미방송분까지 더해진 오리지널 버전의 ‘대화의 희열’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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