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인도네시아 강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최근 이영애는 인도네시아 아이들이 폐허가 된 땅에서 가족도 잃고 굶주리고 있다는 안타까운 뉴스를 접하고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가슴이 너무 아프다”며 직접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드라마 ‘대장금’을 비롯한 한국 드라마와 K팝을 아끼고 사랑해준 나라”라며 “많은 분이 도움의 손길을 주셨으면 좋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이영애의 따뜻한 선행은 국내에 머물지 않고 해외에도 다양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규모 7.3 강진 피해를 입은 이란에 피해 복구를 위해 5만 달러를 기부했다.
추석연휴에 쌍둥이 남매와 함께 출연한 SBS ‘가로채널’ 출연료
지난 16년간 나눔을 실천해 온 이영애는 결혼 후, 특히 엄마가 된 후부터 남편과 함께 기부 활동에 더욱 적극적이다.
이영애는 영화 ‘나를 찾아줘’로 13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